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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경제상식

코스피(KOSPI), 코스닥(KOSDAQ) , 코넥스(KONEX)

코스피(KOSPI) : 종합주가지수(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종목들의 주식 가격을 종합적으로 표시한 수치로서 시장 전체의 주가 움직임을 측정할 수 있는 지표이며, 주식 시장의 전반적인 동향을 가장 잘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수.

 

원래는 종합주가지수를 영어로 표현하기 위해 만든 단어였지만, 사람들이 이를 KOSPI로 많이 부르게 되면서 유가증권시장의 주가지수를 코스피지수, 유가증권시장을 코스피시장으로 부르게 되었다.

 

코스피시장은 상장조건이 까다로운 편이라 일정 규모를 갖춘 기업들만이 상장할 수 있다.

 

 

< 코스피 산출 공식 >

KOSPI = 비교시점의 시가 총액 / 기준시점의 시가 총액 x 100

 

단, 지수를 산출할 때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유가증권시장 상장종목중 유·무상증자, 주식배당, 합병 등에 의해 주가가 떨어지거나 상장주식수에 변동이 있는 경우에는 기준시가총액과 비교시가총액을 수정한다.

 

코스닥(KOSDAQ) :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

첨단 기술주 중심인 미국의 나스닥(NASDAQ) 시장을 벤치마킹하여 만든 증권 시장으로, 유가증권 시장과는 규제 조치가 별개로 이루어지는 시장이다. (주로 IT기업이나 중소 및 벤처기업이 많이 상장되어 있다)

 

현재는 전자거래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한국의 장외 주식거래시장으로서 자금조달시장 및 투자시장으로 증권거래소 시장과는 또 다른 독립적인 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KOSPI와 KOSDAQ의 가장 큰 차이점: 상장된 기업들의 '규모' 

KOSPI : 1, 2차 산업 및 중공업 계열의 기업들이 대부분 상장되어 있으며 매출 규모가 큰 기업위주. 단, 투자 목적으로는 안전할 수 있지만 수익이 적다.

KOSDAQ : 비교적 규모가 작은 중소 및 벤처기업 등 미래산업 위주의 기업들이 주로 상장. 코스피 상장에 비해 쉽고 개인 직접 투자도 가능하다. 단, 투자 시 수익성은 높을 수 있지만 리스크가 큰 편이다.

 

*코넥스(KONEX) : Korea New Exchange

코스닥시장 상장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장할 수 있도록 개장한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

코스닥시장이 투자자 보호를 위해 상장요건이 지속적으로 강화되어 초기 중소기업은 진입이 곤란하게 되었고, 주식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이 어려워진 초기 중소기업은 은행대출을 통해 자금조달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이러한 배경에서 초기 중소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증권시장의 필요성에서 코넥스가 생겨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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